▲진짜사나이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짜 사나이'가 순조로운 시작을 열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는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매직 콘서트'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5.2%보다 2.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류수영, 방송인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 활동분야와 나이대가 저마다 다른 6명의 연예인들의 육군 훈련소 생활기가 그려졌다. 훈련소를 퇴소한 뒤에는 국군 보병 제9사단 백마부대 전격대대에 전입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독사 조교를 만나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멤버들은 군대에서 첫 식사 후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가수 휘성이 조교로 등장한 것. 현재 휘성은 육군 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 중으로, 훈련소에 입소한 입영 장정들을 대상으로 군가 교육을 실시했다. 같은 연예인 동료를 만나 들뜬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는 달리 휘성은 위엄있는 말투로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얼마나 잘났든 군대에서는 똑같이 대우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는 10.7%,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런닝맨)'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