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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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팀 BEST 5

기사입력 2007.12.03 22:36 / 기사수정 2007.12.03 22:36

박종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메이저리그는 1876년 네셔널 리그가 1901년 아메리칸 리그가 탄생하여 현재까지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 모습을 모두 눈앞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를 지나갔고 그들이 남긴 기록은 아직도 명예의 전당이나 기록으로 미국 야구의 우수함과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메이저리그를 지나간 수많은 팀 중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만한 팀들을 살펴보겠다.

1.1927년 뉴욕 양키스
110승 44패(.714)를 기록한  팀이다.(975득점,599실점)
철마이자 'The Crown prince of Swat'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루 게릭과 'The Sultan of Swat'으로 불린 베이브 루스가 팀을 이끌던 시기다.
1923년 양키 스타디움이 생기고 더블 플레이라는 기록이 생겨난지 4년만에 그들은 역사상 최고의 팀을 만든다.
 양키스에 온 루스는 라이브볼 시대를 알리며 60개의 홈런을 쳐 47개의 홈런과 175타점의 루 게릭과 공격을 이끌며 밥 뮤젤과 얼 콤스,루스로 이어지는 꿈의 외야진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2.1939년 뉴욕 양키스
106승 45패(.702)를 기록한 팀이다.(967득점,556실점)
공수가 능한 조 디마지오가 팀을 이끌었으며 디마지오는 우타자에게 불리한 양키구장에서 통산 148개의 홈런을 치며 어웨이에서 213개를 친 것보다 65개나 손해를 본 불운의 사나이기도 했으며 레드 루핑을 중심으로 한 안정된 마운드와 함께 공수의 짜임새를 앞세워 월드시리즈를 우승했다.

3.1998년 뉴욕 양키스
114승 48패(.704)를 기록한 팀이다.(965득점,656실점)
1990년대 가장 공격력이 좋은 팀이었다.
척 노블락,데릭 지터,폴 오닐,버니 윌리엄스,티노 마르티네즈로 이어지는 타순은 
매 경기마다 공포감을 만들었고 앤디 패티트,데이비드 콘,데이비드 웰스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과 마리아노 리베라의 마무리는 완벽한 짜임새를 이루었다.
월드시리즈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페넌트레이스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 시즌 총 125승50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강의 팀으로 꼽힌다.


4.1906년 시카고 컵스
116승 36패(.763)를 기록한 팀이다.(705득점,381실점)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함께 한 시즌 최다승 116승을 기록했다.
야구사에서 커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데카이 브라운과 잭 피스터,칼 룬드그렌,에드 루바치로 이어지는  선발들은 4명이 15승이상 그 중 두 명은 20승 이상을 기록하였고 1903년부터 1910년까지 함께한 조니 에버스,조 팅커의 화려한 피스톤 콤비를 중심으로 한 내야진은 당대 공수를 통틀어 최고의 팀으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5.194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05승 49패(.682)를 기록한 팀이다.(772득점,490실점)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 스탠 뮤지얼과 수비의 달인 마티 매리언,쿠로우스키로 이어지는  최고의 내야 수비와 22승 7패를 기록한 모트 쿠퍼를 중심으로 한 선발진은 
당대 수비 야구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그 밖에 1902년 피츠버그와 1929년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1995년과 1954년 클리블랜드 또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최고의 팀이었다.



박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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