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2' 남유희 합격, 장규희 탈락 '희비교차'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엠넷 '보이스 코리아2' 남유희와 장규희의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2'에서는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남유희와 실용음악과를 목표로 재수 중인 장규희가 배틀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 코치 팀의 남유희와 장규희가 한팀이 되었다. 이에 장규희는 "남유희와 붙고 싶지 않았다. 유희는 학교에서 배운 게 많은 반면 나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걱정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들에게 시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선곡했다. 이에 남유희는 "춤도 춰야 하나요?"라며 난색을 표했다.

또한 이들은 혹독한 트레이닝에 눈물을 보이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대에서는 동갑내기 다운 뛰어난 호흡을 보여줬다.

백지영 코치는 고민 끝에 남유희를 KO라운드 진출자로 선정했다. 백지영 코치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장규희는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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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유희, 장규희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