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PC버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캠프모바일이 지인 기반 모바일 SNS '밴드'(BAND)의 PC버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PC버전 밴드는 멤버끼리 채팅 외에도 N드라이브 파일 공유, 일정 공유, 투표, 사진첩 관리, 게시판 쓰기 등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입력 편의성을 개선해 게시판, 채팅, 댓글 모두 한번에 1만 자까지 쓸 수 있도록 지원하며 PC내 영상이나 사진 업로드를 간편하게 하도록 구현했다.
또 1기가바이트(GB) 이내의 동영상을 게시판에 올려 공유할 수 있지만 저작권 보호를 위해 15분까지만 재생할 수 있다. 공유할 수 있는 파일은 개당 최대 2GB까지 가능하다.
PC에서 밴드를 활용하려면 밴드앱에서 네이버 ID를 연동시키거나 휴대폰 인증 로그인을 거쳐야 한다. 향후 글로벌 사용자를 고려해 페이스북 계정 연동도 제공할 계획이다. '밴드 만들기'나 '멤버 초대' 기능은 밴드앱으로만 가능하다.
한편 캠프모바일은 글로벌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페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언어를 지원하는 5개국 언어팩을 추가한다. PC버전은 현재 한글만 지원하며 차차 언어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밴드 PC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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