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美 빌보드 K팝차트 1위… '음원 강자' 입증

▲ 케이윌 빌보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케이윌이 미국 빌보드 K팝차트 핫 100의 1위에 올랐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신곡 '러브 블러썸'으로 빌보드 K팝 핫 100의 4월 2주차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케이윌은 'LOVE 119', '눈물이 뚝뚝',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등 히트곡 행진을 이어왔다. 이번 '러브 블러썸'의 인기로 케이윌은 음원의 제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케이윌의 음악에서 익숙함과 새로움이라는 투톤 감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러브 블러썸'이 음원 차트에서 일주일 이상 1위를 차지한 것은 신곡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매우 놀라운 성적을 거둔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윌은 정규 3집 PART.2의 동명 타이틀곡인 '러브 블러썸'은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일주일째 상위권에 랭크돼 사랑받고 있다. '러브 블러썸'은 펑키한 미디엄 비트에 어반 소울 장르 곡으로 지금까지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컬색을 벗어나 한층 리드미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러브 블러썸' 뮤직비디오에는 인피니트 엘과 씨스타 다솜이 출연해 연인으로 열연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케이윌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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