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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은 남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양희은이 류마티스로 투병 중인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내 인생의 시련'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양희은은 남편의 류마티스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양희은은 "어느 날 남편이 차 시동이 안 걸린다더라. 손목도 못 움직이는 상태가 시작이었고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양희은 남편의 류마티스는 갈수록 심해졌으나 약도 맞지 않아 부작용에 시달리며 통증이 지독해 잠을 못 잤고 설명했다. 류마티스는 한의학에서는 호랑이가 쥐어뜯는 고통이라고.
이어 양희은은 "처음으로 내가 일을 그만두고 남편을 간병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대신 아파 줄 수도, 살아줄 수도 없었다. 인간의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양희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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