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얼음 두께 감소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지구온난화로 북극 얼음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한반도에 한파 등 이상기후가 심해질 전망이다.
최근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가 발표한 '위성자료를 이용한 2012~2013 겨울철 북극 해빙 분석' 자료에 따르면 녹지 않는 2년 차 이상 다년생 얼음의 면적은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전체 1140만㎢의 17.2%인 196만㎢에 불과했다.
이는 얼음의 두께가 얇아져 면적의 80% 이상이 매년 겨울철에 얼었다가 여름에 녹아버리는 단년생 얼음으로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북극 해빙이 빠르게 녹으면서 겨울철 우리나라에 몰아친 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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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북극 얼음 두께 감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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