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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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세계는 판타지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 열풍 중

기사입력 2013.04.08 11:4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판타지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고 있다.

'뷰티풀 크리처스'는 빛과 어둠 중 단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가혹한 운명의 소녀 리나(앨리스 엔글레르트 분)와 그녀를 차지하려는 마녀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전세계 베스트셀러 1위 동명소설 원작을 영화화한 이 영화는 해외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14일부터 해외 각국에서 차례로 개봉된 '뷰티풀 크리처스'는 10여 개국 이상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그리스, 덴마크, 벨기에 등 유럽은 물론 호주, 멕시코, 핀란드, 칠레 등지에 이르는 곳에서도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감독과 명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이 영화에 출연한다. 또한 엠마 톰슨, 에미 로섬 그리고 신예 앨리스 엔글레르트의 열연도 이 영화의 볼거리다. 한편 흥행 못지 않게 '뷰티풀 크리처스'는 평단에서도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외신들은 "스타일리시하고 재미있다", "매혹적인 스토리, 완벽한 캐스팅, 황홀한 영상미" 등이라고 평하며 극찬했다. 한편 '뷰티풀 크리처스'는 오는 18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뷰티풀 크리처스 영화 포스터 (C)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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