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요일이 좋다'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3.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4.6%보다 0.9%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 1부 'K팝스타2'에서는 악동뮤지션, 방예담의 치열한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악동뮤지션은 핸슨의 '음밥(MmmBop)'과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자신들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박지민도 이날15 & 로 컴백 무대를 가져 박수를 받았다.
2부 '런닝맨'에서는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구를 구하라는 특명을 받은 멤버들의 활약기가 그려졌다. 유재석은 분노 바이러스를 퍼뜨린 진범 송지효를 아웃시켰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은 11.7%로 집계됐다. 또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13.0%, '일밤 2부-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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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