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눈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7일 방송되는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에 도전장을 내민 후배 마술사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후배 마술사들은 등장과 동시에 "선배님이 너무 오래 해먹었다(?)"며 "이제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지 않느냐?"고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최현우는 "청출어람이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는다"고 쐐기를 박아 마술사들의 대결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특히 마지막 마술을 앞둔 MC 박명수는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해 모두를 당황케 했고, 이에 옆에 있던 MC 정준하 역시 그간의 방송에 대한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최현우도 엔딩마술을 선보이던 중 결국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매직콘서트' 최종회는 오는 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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