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7:31
사회

일본 비만 패션 잡지 "뚱뚱한 거 더이상 감추지 마!"

기사입력 2013.04.04 20:15 / 기사수정 2013.04.04 20:15

대중문화부 기자


▲ 일본 비만 패션 잡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비만 패션 잡지가 공개됐다.

패션 잡지 '라 파파(la farfa)'는 지난달 21일 창간된 비만 여성들을 위한 최초의 패션잡지로,  일본의 비만 개그우먼 와타나베 나오미(渡邊直美)를 메인 모델로 선정해 표지를 장식했다.

'라 파파'는 창간을 기념해 지난달 18일 도쿄 시부야에서 14명의 비만 여성 모델들의 패션쇼를 열었다. 모델은 출판사가 인터넷 응모를 통해 선발한 일반 여성으로 관심이 쏠렸다.

특히 해당 잡지는 '통통한 이들의 세련된 패션을 지원하는 매거진'이라는 슬로건으로 비만 여성을 위한 코디네이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에 대해 출판사 측은 "뚱뚱한 몸매를 감추기보다는 예쁘게 드러내도록 하는 코디네이션에 중점을 뒀다"고 출간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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