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Be Blessed' 개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클래지콰이는 오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대만까지 'Be Blessed'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MUCHO LIVE TOUR'(무쵸라이브투어)' 이후 4여년 만에 갖는 단독콘서트이다.

앞서 클래지콰이는 지난 2월 신보 5집 'Blesse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러브레시피'는 발매 이후 방송횟수(에어모니터 집계) 1위를 기록하고 온라인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는 일렉트로닉과 어쿠스틱의 절묘한 조화를 추구하는 사운드 연출, 바닥과 촤우 측 벽면 등을 영상으로 둘러싼 화려한 영상쇼(3차원 맵핑)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러브어게인', '로미오와 줄리엣' 등 히트 넘버와 5집 타이틀곡인 '러브레시피', 'Blessed' 등 신곡들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앞서 멤버 호란은 지난 달 30일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번 콘서트를 위해 신혼여행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래지콰이의 전국투어 콘서트 'Be Blessed'는 오는 26,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만, 대전, 대구에서 이어간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클래지콰이 ⓒ 플럭서스뮤직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