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아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우빈이 아이유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김우빈은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초등학생 사촌동생이 아이유 팬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우빈은 "그래서 내가 친구 전화번호를 아이유 이름으로 바꿔놓고 아이유와 친하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처음에는 믿지 않더라. '이번에 시험 95점을 넘으면 아이유 사인 받아다줄게'라고 큰소리를 쳤다. 동생이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 중이다"라고 밝혔다.
걱정이 된 김우빈은 아이유의 실제 지인을 알게 돼 사인을 부탁했다. 이어 정식으로 영상편지를 보내며 아이유에게 또 한 번 사인을 요청했다.
김우빈은 거짓말을 한 미안함과 함께 "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 사인을 꼭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럽게 사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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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우빈 아이유 ⓒ 화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