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직장의 신’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2회는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가 기록한 8.2% 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Y-JANG의 계약직으로 들어오면서 장규직과 충돌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규직의 영업 성공으로 마케팅 영업부는 회식을 하기로 급하게 잡았다. 하지만, 미스김은 퇴근 시간을 정확히 맞춰서 자리를 뜨며 부서내 직원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장규직은 미스김을 잡으며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 꼭 참석하라"라며 엄포를 놓았지만 미스김은 "회식은 일이 아닙니다만, 나 같은 계약직은 회식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며 계약직 서류를 내밀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은 25.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굳건하게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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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직장의 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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