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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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연주, 임성한 작가 '오로라공주' 캐스팅 대열 합류

기사입력 2013.04.02 09:01 / 기사수정 2013.04.02 09: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인 배우 정연주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합류한다.

2일 정연주 소속사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연주가 한수다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성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수다 역을 맡은 정연주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2012) 이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얼마 전 영화 '얼굴' 촬영을 마쳤으며 이후 '오로라 공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초 첫 방송되는 '오로라 공주'는 철통보안 속에서 캐스팅이 이뤄져왔다. 그간 장서희, 윤정희, 임수향, 성훈 등 신인 배우들을 파격 기용해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임 작가의 작품인 까닭에 이번 전소민, 오창석, 정주연, 김정도, 정연주, 의 캐스팅 소식 역시 단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소민과 오창석은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된 상태다.

임 작가는 당초 지난해 5월 MBC에서 일일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그해 1월 남편 손문권 PD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계획을 미뤘고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오로라 공주'로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임 작가는 그동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등 자극적 소재 논란에도 집필작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타 작가로 이름을 높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연주 ⓒ 제이아이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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