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야왕' 김성령이 수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사실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야왕'에서는 백도경(김성령 분)이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주다해(수애)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백도경은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현 영부인인 주다해에게 50억씩 두 번에 나눠 돈을 전달한 사실이 있다"며 "도덕성을 잃고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에 기자들은 "왜 돈을 준거냐?", "증거가 있느냐?", "왜 지금 밝히는 거냐?"라는 등의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백도경은 "모든 것을 특검에 출두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소식이 널리 퍼지자 국민들은 특검 수사 내용을 모두 밝히라며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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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령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