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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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오창석, '오로라공주' 주연 확정 "부담되지만 열심히 하겠다"

기사입력 2013.04.01 16:47 / 기사수정 2013.04.01 16:53



▲ 전소민 오창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소민과 오창석이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전소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전소민이 오창석과 함께 '오로라 공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캐스팅 소식을 오늘 알게 됐다. 그동안 제작진과 미팅을 여러 차례 해왔다.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이 대부분 잘 돼서 부담도 크지만 오래 준비해 온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초 첫 방송되는 '오로라 공주'는 철통보안 속에서 캐스팅이 이뤄져왔다. 그간 장서희, 윤정희, 임수향, 성훈 등 신인 배우들을 파격 기용해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임 작가의 작품인 까닭에 이번 전소민, 오창석의 캐스팅 소식 역시 단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성한 라인에 합류하게 된 전소민은 JTBC '인수대비'(2011)에서 장녹수를 연기해 얼굴을 알렸으며 KBS 1TV 'TV문학관 - 광염 소나타'(2011), 영화 '러브콜', '얼음꽃' 등에도 출연했다.

오창석은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2008), TV소설 사랑아 사랑아(2012),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1)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임 작가는 당초 지난해 5월 MBC에서 일일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그해 1월 남편 손문권 PD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계획을 미뤘고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오로라 공주'로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임 작가는 그동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등 자극적 소재 논란에도 집필작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타 작가로 이름을 높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전소민 오창석 ⓒ 비밀결사단, 미디어앤파트너스 홈페이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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