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뿐인 남자들, 이젠 하의에 '컬러'를 더하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올 봄, 남자들의 패션에도 컬러가 입혀지고 있다.

이번 시즌 한가지로 하의가 국한되어 있는 남자들의 팬츠에 경쾌하고 활발한 느낌의 옐로우, 블루, 오렌지 등의 컬러를 입힌 아이템들이 자리잡고 있다. 컬러 팬츠는 뛰어난 활동성을 지켜줄 수 있는 스웻셔츠나 피케이 셔츠, 니트와 함께 스타일링 하면 좋다.

그러나 과유불급은 지켜야 한다. 컬러풀한 제품으로 도배하는 것은 금물이다. 바지의 색감이 선명하고 강할 때는 3가지 이상의 색상을 사용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상의는 무난한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해야 한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화사한 컬러 아이템들이 인기다. 다채로운 컬러의 팬츠는 화사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스타일에 활력과 위트를 더해준다. 밑단을 두, 세겹 접거나 몸에 맞는 핏을 잘 택하면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물론 강한 컬러 팬츠에 액세서리까지 블링블링 화려하고 많으면 워스트 패션의 지름길로 향하는 길이니 컬러 팬츠를 그날의 아이템으로 골랐다면 액세서리는 반드시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을 택하는게 좋다.

시계나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의 개수도 한, 두 개로 제한하고 슈즈도 블랙, 그레이, 다크 브라운 등 무난한 컬러 제품을 매치하면 멋스럽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 라코스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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