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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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신예 임윤호, 마지막까지 강렬 '존재감 빛났다'

기사입력 2013.03.29 09:38 / 기사수정 2013.03.29 09:39



▲ 7급공무원 종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7급공무원' 임윤호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8일 방송된 '7급 공무원' 마지막회에서는 김서원(최강희 분)과 한길로(주원)는 자살하려는 김미래(김수현)를 구하고 과거 국정원의 잘못에 대해 대신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JJ(임윤호)를 원석(안내상)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원석이 과거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임무를 마친 서원과 길로는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임윤호는 신예답지 않은 눈빛 연기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데뷔작인 '7급 공무원'에서 국제 산업스파이 일원인 우진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중 후반부 임윤호의 활약분이 많아지면서 숨막히는 첩보전의 양상을 띠었고,  국정원 요원 한길로와 날카로운 대척점을 형성하며 시청자에게 인상을 남겼다. 

악역이지만 여린 면이 있는 인물을 연기하며 냉혹함과 연민 사이에서 교차되는 감정을 잘 녹여냈다.

'7급 공무원'의 비밀병기로 주목받은 임윤호는 짙은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 탄탄한 바디라인 등 이국적인 외모로 지녔으며 1989년생으로 미국 뉴욕 주립대를 다닌 엄친아이기도 하다.

임윤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인으로서 더욱 연기를 탄탄하게 다듬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임윤호 ⓒ 방송화면, 심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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