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기범이 태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28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기범이 오는 31일 오후 5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월드 라이브홀에서 '2013 Kim Ki Bum Memory of Love Fan meeting in Bangko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김기범이 주인공으로 열연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가 태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기획된 이벤트다. 김기범은 드라마를 통해 '차세대 로코 프린스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기범은 이번 팬미팅에서 최근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노래, 토크, 악수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태국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현지 관계자는 "드라마가 종영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최근 태국 공영 방송 채널(BBTV)에서 판권을 구매하는 등 김기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어 팬미팅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범은 중국 무협 드라마 '천룡팔부'의 촬영을 마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기범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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