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수애가 정호빈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불길로 뛰어들었다.
25일 방송된 SBS '야왕'에서는 주다해(수애 분)가 석태일(정호빈)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불이 난 집 속으로 뛰어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거 유세를 하던 석태일 일행은 TV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차를 타려고 했다. 그때 누군가가 "불이야"라고 외쳤다. 이에 석태일은 못 들을 걸로 하고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주다해가 석태일을 데리고 그 집으로 갔다. 그녀는 이 것이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다해는 주저하던 석태일을 끌고 불이 난 집으로 들어갔다. 그가 석태일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이유는 영부인이 되길 원하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다.
주다해는 방 안에 혼자 남겨져 있던 아이를 구해 석태일에게 안겨줬다. 그리고 그의 팔에 상처를 내 피를 흘리게 했다. 석태일이 집에서 아이를 안고 나오자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그의 선행에 감동했다.
결국 그는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 했지만, 이 사건으로 투표를 하루 앞두고 지지율이 급 상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해가 백창학을 걸고 백도경을 협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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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애, 정호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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