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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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설경구 "'박하사탕' 촬영 당시,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기사입력 2013.03.25 10:14 / 기사수정 2013.03.25 10: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데뷔 21년 차 배우 설경구가 자신의 배우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5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주인공은 '실미도', '해운대'를 통해 천만 관객들 동원한 배우 설경구다.

이날 방송에서 연극배우로 연기생활을 시작한 설경구는 대학로에서 포스터를 잘 붙여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사연과 함께 모두의 상상과는 달리 의외로 부유했던(?) 연극배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배우 설경구의 인생은 ‘박하사탕’ 개봉 전과 개봉 후로 나뉜다”는 MC의 말에 설경구는 “내 인생이 2시간 14분 만에 바뀌었다”고 고백하며 당시 영화계의 거장이었던 이창동 감독의 캐스팅 제의를 감히(?) 거절했던 기구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이어 그는 인생 최고의 작품인 영화 ‘박하사탕’ 촬영 당시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고 속마음을 밝히며 이창동 감독을 피해 도망 다녔던 당시의 일화도 공개했다.

신인이었던 설경구를 주연으로 발탁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까. ‘힐링캠프’ 설경구 편은 2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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