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이성상실 "땅만 밟게 해줘요. 오픈 더 도어 플리즈"

▲정형돈 이성상실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정형돈이 와이키키 해변 앞에서 절규하고 말았다.

정형돈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하와이'편에서 와이키키 해변에 도착했지만 첫번째 탈락자 길의 지명으로 인해 두번째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

이날 정형돈은 버스에서 내리지 못한 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버스 탈출을 시도했지만 제작진들에게 제지당하고 말았다.

정형돈은 "땅만 밟게 해달라. 땅만!!"을 외치며 몸부림쳤지만 제작진은 냉정했다. 정형돈은 "오픈 더 도어 플리즈"를 외치며 소리를 쳤고, 촬영을 위해 자신이 내려야 한다는 스테프에게 "못 내린다. 아무도 못 내린다"라며 훼방을 놨다.

 급기야 정형돈은 이성을 상실한 채 "내가 지금 장난이야?"라며 제작진이 내리려 하자 함께 내리려 다시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버스 바닥에 누워 "땅만!"을 계속 외쳐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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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