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임성한 오로라공주 출연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유진 기자] 배우 손창민이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손창민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시놉시스를 받지 않은 상태다. 역할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오로라 공주'는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초 첫 방송된다. 어떤 소재의 드라마가 될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스팅 역시 철통보안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성한 작가는 당초 지난해 5월 MBC에서 일일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그해 1월 남편 손문권 PD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계획을 미뤘고,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오로라 공주'로 2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임 작가는 그동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등 자극적 소재 논란에도 집필작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타 작가로 이름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손창민은 현재 종영을 2회 앞둔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출연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성한 오로라공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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