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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선수들 심기일전해야"

기사입력 2013.03.21 16:29 / 기사수정 2013.03.21 16:30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어제는 대승, 오늘은 완패였다.

21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7로 패한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잘 해왔는데 오늘 경기 전부터 좀 느슨해진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두산은 20일 대전구장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른 타선의 폭발력에 힘입어 10-4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서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7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8회에 간신히 한 점을 추가하며 영봉패를 면한 것이 다행이었다.

전날의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지 못한 두산은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1위를 KIA 타이거즈에 내줬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가 선수들이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선수들에게 좀 더 힘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두산은 22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넥센과 다시 맞붙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진욱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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