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연정훈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도장찍는 일만 남은 상황이다.
20일 방송·연예매체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배우 연정훈이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 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연정훈 소속사 DB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확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종 조율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 중으로 결정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연 제의는 7일에서 10일 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 측은 "연정훈이 '금나와라 뚝딱'에 캐스팅됐다"며 그의 출연을 기정사실화 했다.
연정훈은 2010년 SBS 드라마 '제중원' 이후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다. tvN '뱀파이어 검사' MBN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 주로 케이블 드라마를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연정훈은 '금나와라 뚝딱'에서 보석회사의 후계자 '박현수'역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역 한지혜와 애정전선을 그리게 된다. 이 드라마는 현재 방송중인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4월 중 첫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연정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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