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드레스가 등장했다. 중국 여배우 저우추추(周楚楚)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저우추추는 지난 17일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제37회 홍콩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골드빛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저우추추는 머리를 단정하게 올리고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과 붉은색 입술로 우아미를 부각시켰다. 그려나 그녀의 드레스는 섹시를 넘어서 보는 이가 조마조마할 정도였다. 가슴골은 물론이고 포즈에 따라 속옷을 입지 않은 엉덩이 라인까지 고스란히 보였기 때문.
이에 중국 언론은 저우추추를 ‘제2의 간루루’라 칭하며 그녀의 파격적인 옷차림에 주목했다. 간루루(干露露)는 '노출의 여왕'으로 불리는 중국의 영화배우 겸 모델이다.
그러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저우추추의 의상은 너무 지나친 것 아닌가", "현장에 있는 사람들도 자리를 피하는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목했다.
한편, 저우추추는 1986년생으로 여러 드라마, 영화 및 광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예원’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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