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 한채영, 조현재에게 "함께 미국 가자" 제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한채영이 조현재에게 함께 미국에 갈 것을 제안했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14회에서는 고아리(한채영 분)가 애디 강(조현재)에게 자신과 미국에 함께 가는게 어떻겠냐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BK그룹은 무진에 화학공장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이태백(진구)과 백지윤(박하선)이 만든 환경 광고 때문에 결국 계획이 무산된 상황이었다.

이에 고아리가 "로얄패밀리 입성은 포기한 것이냐"고 묻자  애디 강은 "포기하지 않아도 이런 결과를 가져온 저를 백회장(장용)님이 받아줄지 모르겠네요"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고아리는 "(그럼) 한국에서 있었던 일들 훌훌 털어버리고 저랑 가치 미국 가시는 것은 어때요?"라고 조심스럽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애디 강은 "제 마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또 어디로 갈지 잘 모르겠네요"라고 애매한 대답을 했다.

한편 이날 백회장은 화학공장 건설이 무산된 이유가 백지윤과 이태백 때문이라는 사실을 듣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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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현재, 한채영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