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암투병 고백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전영록이 과거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전영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속사정' 녹화에서 "3년 전 대장암과 직장암이 동시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영록은 "이홍렬의 위로와 응원 덕에 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날 함께 출연한 중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이홍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홍렬은 암판정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계속해 온 전영록에게 "금연을 하지 않으면 차라리 내가 흡연자가 되겠다"고 선언해 전영록의 금연을 성공시켰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영록은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80년대 최고의 톱스타이다.
암투병 마저 극복해 낸 전영록과 이홍렬의 진한 우정이 돋보이는 '속사정'은 19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전영록, 이홍렬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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