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파파로티'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파로티'는 16일에는 153,535명을 동원했고 17일에는 140,800명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파로티'는 1,2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은 물론 390만 관객을 모은 '신세계'를 제치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강자 일반적으로 일요일 관객수가 토요일보다 20퍼센트 감소하는 것에 반해 '파파로티'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관객 수에 큰 차이가 나지않았다.
또한 '파파로티'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7번방의 선물'과 '신세계'의 예매율을 모두 뛰어넘은 것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한 '웜 바디스'와 큰 격차를 벌이며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영화 '파파로티'는 건달이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장호'(이제훈 분)가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와 이제훈은 물론 오달수, 조진웅, 강소라 등 개성과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1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파파로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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