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4:19
연예

소이현 "스킨십하는 연인들 보면 쾌감 느껴"

기사입력 2013.03.13 1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이현이 연인들의 스킨십 장면을 몰래 보는 걸 즐겨한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한 소이현은 "나는 한강둔치에 가서 맥주나 와인을 혼자 마신다. 술을 마시면서 으슥한 곳에 있는 연인들의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그는 "뽀뽀를 하는 연인들이 가장 많다. 한 번은 한 걸음 뗄 때마다 뽀뽀를 하는 커플을 봤다. 한 78번은 뽀뽀를 한 것 같다. 너무 부러웠다"고 말했다.

"남의 연애 모습 지켜보는 걸 좋아하나 보다"는 MC 신동엽의 지적에 소이현은 "여자 연예인은 공개적으로 스킨십을 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손도 못 잡는다. 그런 걸 보는 쾌감 같은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카페에서 남들 시선 생각 안하고 애정행각 벌이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 하느냐"는 말에 "나는 대놓고 보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소이현은 커플들을 보며 "'부럽다. 나중에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훔쳐보다가 들킨 적이 없느냐는 신동엽의 지적에 "아직까지는 없다"며 웃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이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