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스의 웹툰 '싸우자 귀신아' 시즌2 돌아왔다… '환영+기대'

▲ '싸우자 귀신아' 시즌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네이버 웹툰 '싸우자 귀신아'가 시즌2를 시작했다.

지난 2007년 임인스 작가는 '싸우자 귀신아'의 연재를 시작했다. 2010년까지 약 3년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싸우자 귀신아'는 퇴마라는 독특한 소재와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유머,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감동까지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싸우자 귀신아'의 주인공 봉팔은 눈에 보이는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과 맞서 싸우는 초짜 '퇴마사'다. 돈을 벌기 위해 퇴마를 시작한 봉팔은 어느 날 학교를 떠돌며 지박령이 된 현지를 만난다. 서로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된 둘은 퇴마사와 귀신이라는 이상한 관계를 유지한 채 기막힌 동거를 시작한다.

작가인 임인스는 '싸우자 귀신아' 시즌1 후기에서 "웹에 만화를 올리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였다. 처음 올린 웹툰에 많은 사람들이 재밌어하고 감동을 받는 것에 놀랐다"며 "본격적으로 만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미스터리심리썰렁물' 등을 보며 자극을 받아서였다. 그렇게 해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며 '싸우자 귀신아'를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지난 달 6일, 임인스는 약 3년 만에 '싸우자 귀신아' 시즌 2를 들고 돌아왔다. '싸우자 귀신아'의 열렬한 팬이던 네티즌들은 그의 컴백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인공 봉팔과 현지가 또 어떠한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퇴마'라는 소재로 얼마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낼지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싸우자 귀신아' 시즌2는 네이버에서 매주 목요일에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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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우자 귀신아 시즌2 ⓒ 네이버 웹툰]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