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 '출생의 비밀' 출연…유준상의 천재 딸 役

갈소원, 출생의 비밀 출연…유준상·성유리와 '호흡'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의 갈소원 양이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출연한다.

12일 싸이더스HQ에서 드라마 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IHQ는 '출생의 비밀' 제작 소식을 전하며 갈소원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 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를 중심으로,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리는 드라마로 '피아노', '신데렐라 언니' 등의 작품을 집필한 김규완 작가와, '봄날'을 통해 서정적인 연출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종혁 PD가 조우하는 작품이다.

극 중 갈소원은 딸 해듬 역을 맡아 특유의 천재적인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연기파 아역임을 당당히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IHQ에서 지난 2007년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고맙습니다' 2탄 격으로 제작하는 작품이라 기대를 모은다.

'출생의 비밀'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돈의 화신' 후속으로 내달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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