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우승상금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일반인 자격으로 tvN 액션 리얼리티 '더 폰 코리아'에 출연해 2100만 원의 상금을 탔다.
지난 10일 방송한 '더 폰 코리아'에서 김성수는 상금 3000만원을 위한 미션에 도전했고 영어강사 김인연 씨와의 심리전 끝에 최종 상금 2100만원을 획득했다.
김성수는 인대 부상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인 영어 강사 김인영과 모든 미션에서 우세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중 "인대를 다쳤는데 주사를 맞고 출연했다. 떨어지면 안된다. 열심히 하자. 딸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여자 도전자에게도 "오늘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성수는 상대 도전자와 첨예한 갈등 끝에 '상금을 반반씩 나누자'는 암묵적 약속을 깼는데, 이에 대해 그는 "반반씩 나눠 가지려 했는데 카드 선택 순간 딸의 얼굴이 떠올랐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