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규 베토벤 머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석규, 이제훈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베를린'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한석규는 '파파로티'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바람 맞은 베토벤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시골 촌구석 음악 선생 캐릭터를 위해 윤종찬 감독과의 상의 끝에 베토벤을 연상케 하는 파마를 하게 되었다는 한석규는 파마컬(?)이 제대로 살아있는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건축학개론'에서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제훈은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벗고 터프하면서도 강렬한 건달 고딩으로 변신, 샛노랑 올백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다.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업소에서 일하는 건달 고딩으로 이중적 생활을 하는 극중 캐릭터에 알맞는 머리스타일이라는 평이다.
한석규 베토벤 머리와 이제훈의 올백 머리를 본 누리꾼들은 "한석규 베토벤 머리 딱이다", "한석규 베토벤 머리가 더 웃겨", "이제훈은 뭘 해도 멋있다" 등 관심을 나타냈다.
영화 '파파로티'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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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석규 베토벤 머리 ⓒ KM컬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