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2' 김소정, 수영 성 대결서 최종 MVP "뜻밖이다"

▲ 김소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소정이 '출발 드림팀' 2에서 MVP를 거머쥐었다.

김소정은 10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남녀 수영 성 대결'편에 출연해 숨겨뒀던 수영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예선 2조였던 김소정은 장애물이 포함된 50M에서 마지막으로 입수하였으나 막판 스퍼트를 내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예선 1위로 통과했다.

본격적인 남녀 수영 성 대결 50m에서는 여성출연자들에게 오리발의 혜택이 주어졌다. 김소정은 마이티마우스의 쇼리를 가볍게 제치고 여성팀에게 1승을 안겼다.

이날 김소정은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김소정은 " 저보다 잘하는 출연자들이 많았는데 제가 MVP를 받게 돼 뜻밖이다. 녹화 전 틈틈이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소정은 최근 발표한 'Beautiful Love'로 활동 중이다. 더불어 라디오 게스트와 케이블 음악프로 MC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발매되는 미니앨범 준비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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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소정 우승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