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9일 오후 3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뒷산에서 불이 났다.
포항시는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공무원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는 산불이 난 지역이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에는 용흥동 외에도 연일읍 우보면에도 산불이 발생, 오후 5시 현재 진화작업 중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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