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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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헨리, '마셰코 셀럽' 새로운 요리 강자 등극

기사입력 2013.03.09 14:41 / 기사수정 2013.03.09 14:41

이희연 기자


▲김성수 헨리 마셰코 셀럽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배우 김성수와 가수 슈퍼주니어-M 헨리가 연예계 새로운 요리 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올리브 스타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이하 마셰코 셀럽) 3회에서 김성수와 헨리가 창의성과 요리 실력을 높이 평가를 받으며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쓰에이 페이를 비롯해, 토니안, 손호영, 개그우먼 신봉선, 가수 화요비, 슈퍼주니어-M 헨리, 배우 이계인, 김성수, 신은정 등 도전자 9명이 치열한 요리 대결을 벌였다.

미스터리 박스 미션에서 도전자들은 일절 팬트리(식품 창고)에 발을 들이지 못한 채 매니저가 가져온 도구와 식재료들로 요리를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이 와중에 필요한 식재료와 식기를 얻기 위해 처절하게 고함을 지르는 도전자들과 주어진 시간 안에 재료를 챙기기 위한 매니저들의 고군분투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수는 매니저가 비빔밥 재료를 준비해 왔으나 가장 중요한 식재료인 쌀이 없어 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디어를 내어 '미트소스 채소 구이'요리를 선보였고, 김소희 심사위원에게 "아마추어 같지 않은 요리에 고개가 숙여진다. 프로로서 존경한다"는 극찬을 들으며 우승했다.

헨리 또한 매니저가 식재료와 맞지 않는 크기의 찜통을 가져온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헨리는 자신만의 특제 소스를 곁들인 '도미구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헨리는 노희영 심사위원으로부터 "진중하고 깊이가 있는 음식"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공동 우승자로 선정됐고 김성수와 함께 탈락 미션 면제를 획득했다.

'마셰코 셀럽'은 끼 많은 연예계 요리 고수들이 상금 1억원을 놓고 격돌하는 연예인 버전 '마스터셰프 코리아'다. 현재 달샤벳 지율과 성우 서혜정, 이계인이 탈락한 가운데 미쓰에이 페이, 손호영, 토니안, 개그우먼 신봉선, 화요비, 슈퍼주니어-M 헨리, 배우 김성수, 신은정 등 8명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셰코 셀럽 ⓒ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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