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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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 바디스', 화이트데이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선정

기사입력 2013.03.08 18:5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좀비가 등장하는 로맨틱 영화 '윔 바디스'가 화이트데이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됐다.

화이트데이인 14일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윔 바디스'가 화이트데이 때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화이트데이 개봉하는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웜 바디스'가 43%(7일 기준)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설문은 한석규 주연의 '파파로티'를 비롯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링컨', 그리고 액션물인 '알렉스 크로스'까지 제치고 차지한 결과다.

'웜 바디스'는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 분)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 분)를 만난 뒤 멈췄던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영화다.

'할리우드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 주연인 이 영화는 조나단 레빈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졌다.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언론 시사회를 가진 '웜 바디스'는 오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윔바디스 영화 포스터]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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