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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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콘서트' 씨엔블루 정신, 스페인 미녀와 깜짝 키스 '아찔'

기사입력 2013.03.08 15:37 / 기사수정 2013.03.08 15:38



▲ 씨엔블루 정신 마술사 이네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씨엔블루 정신이 스페인 섹시 미녀 마술사 이네스와 아찔한 키스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되는 MBC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이네스는 종이 한 장을 사이에 두고 남성 패널과 키스를 하는 마술을 준비해왔다.

마술을 선보이기에 앞서 함께 할 남성 패널을 고르기로 한 이네스에게 선택받기 위해 데프콘은 주먹을 부르는 애교를 선보였고 김창렬은 '이것이 한국의 전통 댄스'라며 저질 댄스를 선보여 MC 박명수에게 끌려 나갔다.

이어 스튜디오로 나온 씨앤블루 정신은 이네스와 커플 댄스를 선보여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이네스에게 선택받은 정신은 이네스의 지시를 따라 거울을 보며 능숙하게 보라색 립스틱을 발랐다. 그 모습을 보며 이네스는 "처음이 아닌 것 같다"며 정신을 당황케 했다.

김나영은 진한 보라색 입술로 변한 정신에게 "마치 저승사자를 보는 것 같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마술 시작 전, 정신은 "키스한 지 정말 오래 됐다. 다른 국적 여성과의 키스는 처음"이라며 키스 직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모든 준비가 끝난 뒤, 이네스와 정신이 입술과 입술 사이에 작은 종이 한 장만 대고 천천히 다가가 키스를 하자 패널들은 환호성을 질러 녹화장의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양준혁은 "저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과연 어땠을까"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김나영은 점점 거리가 좁혀지는 이네스와 정신을 보고 연신 "안 돼!"를 외치며 절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술이 끝난 뒤 정신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같은 멤버 민혁은 "어떻게 날 버리고 다른 여성과 키스를 할 수 있냐"는 폭탄발언을 했다.

씨스타 보라는 "꼭 내가 키스한 것처럼 쑥스럽다"며 수줍어했다.

10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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