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이 윤후앓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요즘 어딜가나 '윤후앓이'가 한창이다.
최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후는 방송을 통해 열심히 음식을 먹는 모습, 삐친 형들을 달래주는 어른스러운 모습, 아빠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 송종국의 딸 지아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 등으로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뿐만 아니다. 연예인들까지 개미지옥 같은 윤후 매력에 빠지며 '윤후 앓이'를 인증했다.
배우 윤소이는 7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갖고 싶다. 후! 사랑스러워"라는 글과 함께 화제를 모았던 윤후의 급식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윤후 앓이'를 인증했다.
앞서 지난 달 26일에는 배우 곽정욱이 트위터를 통해 "인피니트가 나가 좋은가봉가!"라는 글을 올리며 윤후의 유행어인 '좋은가봉가'를 인증했다. 이는 윤후가 '아빠 어디가?'에서 지아에 대해 "지아는 나가 좋은가봉가(지아는 내가 좋은가보다)"라고 말해 만들어진 유행어다.
카라 강지영과 NS 윤지는 윤후를 놓고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강지영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빠 어디가?' 봐요. 후야"라고 글을 올렸고 이에 강지영의 사촌인 NS윤지는 "안 돼, 후는 내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강지영은 "정작 후는 우릴 몰라"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윤후는 대세 임을 인증하는 듯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빠 어디가?'의 시청률이 오른 것은 물론, 최근에는 한 식품 업체와 광고를 계약했고 심지어는 윤후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홈페이지가 마비될 만큼 접속자가 폭주하기도 했다.
윤후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윤후를 앓는 스타들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민수 윤후 윤소이 곽정욱 강지영 NS윤지 ⓒ 엑스포츠뉴스 DB, NS윤지 트위터, 뮤직앤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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