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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카라 박규리가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8일 소속사 DSP 미디어는 박규리가 꽃미남으로 변신한 남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짧은 숏커트 헤어 스타일과 보라색 니트, 단정한 체크무늬 남방으로 '꽃미남' 패션을 선보였다. 그동안 카라의 '여신' 이미지를 담당하던 박규리의 '남장'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앞서 박규리는 국내 첫 주연작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극본 성민지,연출 박수철)에서 여주인공인 '홍여주' 역을 맡았다. '네일샵 파리스'는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 '파리스'에 남장을 하고 위장 취업을 하게 된 '홍여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편 '네일샵 파리스'는 오는 4월 초 MBC드라마넷과 MBC퀸을 통해 방영된다. 박규리를 비롯해 엠블랙 천둥과 배우 송재림, 전지후 등이 출연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규리 ⓒ DSP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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