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그룹 2AM을 극찬했다.
6일 2AM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AM의 새 앨범 '어느 봄날'에 참여한 작곡진들의 친필 인터뷰를 공개했다.
수록곡 '내게로 온다'를 작곡한 이루마는 "2AM 멤버들의 개성이 정말 강하다. 예전 노르웨이에서 마셨던 생수 같은 깨끗하고 순수한, 꾸밈 없는 그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을 당시 이루마의 피아노곡 'May Be'를 연주한 것을 언급하며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다.
'위로'를 함께 작업한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은 "4명이 나눠 부르면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각자의 해석력이 너무 좋아서 한명이 부른 것처럼 멋지게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2AM은 5일 '어느 봄날'을 발매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오는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2AM ⓒ 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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