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3/0303/1362298060477.jpg)
▲ 넥서스10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성전자와 구글이 합작해 만든 태블릿PC '넥서스10'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태블릿PC 와이파이 전용 부문(9~10인치)에서 넥서스10이 8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패드4'와 '뉴아이패드', 에이수스의 '비보탭'은 83점을 받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탭2'가 81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넥서스 10은 휴대성, 터치 반응, 디스플레이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고 사용 편의성, 범용성에서는 '매우 좋음'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넥서스10은 현존 최고 해상도와 최신 안드로이드 4.2 운영체제(OS) 젤리빈을 탑재했다. 또 세계 최초로 300 PPI(픽셀 당 화소수)를 지원하는 WQXGA(2,560x1,600) 디스플레이로 동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다중 안테나를 적용해 일반 와이파이 모듈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와이파이 통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10의 국내 판매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지난달에 일본에서 발매되면서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넥서스10 ⓒ 삼성전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