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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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 시부모 찾아가 사죄…"모두 내 잘못"

기사입력 2013.03.02 20:40

대중문화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과거 시부모님을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털어놓고 사죄했다.

2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시부모님을 찾아가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벌어진 일에 대해 사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아침 일찍 시댁을 방문한 서영은 "드릴 말씀이 있어 왔다"며 "아버지가 없다고 거짓말 하고 결혼 한 것 정말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영의 말을 들은 지선(김혜옥)은 "이미 다 지나간 일인데 뭐 하러 얘기를 꺼내냐"고 물었고 기범(최정우)는 "다른 할 말이 있는 것 같다. 말 막지 말고 들어보자"며 서영이 편하게 애기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서영은 "3년 전에 거짓말 했을 땐 결혼을 할 생각이 없었다"며 "힘들 때 다가온 우재(이상윤)씨에게 흔들렸지만 결혼 할 생각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서영은 "그 땐 결혼 승낙을 받을 줄 모르고 아버지가 없다는 말을 했다"며 "아버지가 있다고 말하는 게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만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우재씨와 부모님을 실망 시킬 수 없어 솔직히 말하지 못했다"고 말한 서영은 "나의 거짓말로 인해 우재씨에게 이혼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기범은 "그럼 우재와 다시 합칠 생각이 있는 거냐?"고 물었고 서영은 "그럴 생각 없다. 꼭 내 잘못을 말씀 드리고 사죄하고 싶었다"고 자신의 모든 잘못을 고백하며 사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보영, 김혜옥, 최정우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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