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킹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일곱 살 상모신동 표지훈이 스타킹 무대를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일곱 살 표지훈이 무등을 타고 상모를 돌린 뒤 키의 12배에 달하는 12발 상모를 돌리며 화려한 무대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표지훈은 강호동의 "피자와 상모, 햄버거와 상모 중에 뭐가 더 좋으냐?"는 짓궂은 질문에도 "상모가 좋다. 엄마보다 상모가 더 좋다. 엄마는 상모를 돌리지 못하게 잔소리만 한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덕수는 "얼마 전 60주년을 맞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했는데 지훈이와 함께했다. 제가 5살에 데뷔하면서 한 역할을 똑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 김덕수는 표지훈의 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증을 보고 "국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것인데 그 공식 전수자니까 엄청난 일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판소리 신동 유송은과 표지훈은 김덕수와 함께 마지막으로 합동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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