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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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고두림은 누구? 화보 촬영으로 설레는 '남심'…최종 꿈은 배우

기사입력 2013.02.28 19:00 / 기사수정 2013.02.28 19:00

김승현 기자


▲ 고두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한가인 닮은꼴' 고두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두림은 최근 남성월간지 'MAXIM'이 뽑은 여덟 번째 여신으로 선정되며 화보 촬영을 했다. 고두림은 화보 촬영에서 청순한 얼굴과 대비되는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고두림은 이전에도 화보 촬영으로 매력을 발산한 적이 있다.



고두림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쇼핑몰 화보 촬영 현장을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핫팬츠 차림의 고두림은 한 남성의 무릎에 걸터앉아 요염하게 다리를 꼬고 있다.



얼마 후 고두림은 한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화보 티저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두림은 국방색 탑에 늘어지는 붉은색 남성용 가디건을 걸치고 있어 남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지난 6일에는 그녀의 소속사가 싱글 음반 '아이스크림'의 미공개 재킷을 공개했다. 화보 속 고두림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고두림은 지난 4일 디지털 싱글앨범 '아이스크림'을 공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무엇보다 고두림의 노래가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노래의 제목이 포미닛 현아의 그것과 같아서였다. 그는 '한가인 닮은꼴'로 인터넷에 알려지며 유명인의 이름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한다는 비판을 받아오고 있었다.

이에 고두림은 "현아 씨 노래가 나오기 전에 곡 준비를 이미 하고 있었고, 같은 제목의 노래가 나올 줄은 전혀 몰다. 지난해 여름에 녹음을 완료했는데, 녹음을 끝냈을 때 현아 씨 티저가 나왔다"며 고의적으로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고두림은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을 꿈꿔왔다.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 시절부터 하던 한국 무용을 그만두고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다.

고두림은 코미디TV에서 방송 중인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한가인 닮은꼴'이라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렸다. 고두림은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막 정리할 당시에 한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한 '얼짱' 이벤트에 당첨됐다. 해당 사이트에는 고두림의 배너에 '한가인 닮은꼴'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결국 '한가인 닮은꼴'이란 타이틀은 해당 이벤트에 대한 네티즌들이 '한가인 닮았다'는 댓글에서 시작됐다.

고두림은 자신의 꿈이 어디까지나 가수가 아닌 배우라고 밝혔다. 그녀는 "사실 최종적인 꿈은 배우다. 가수를 할 생각이 딱히 있었던 건 아니지만 당시 아이돌이 연기도 하는 추세였기 때문에 가수를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밟아봐야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수의 벽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고두림은 최근 MAXIM과의 인터뷰에서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차근차근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작은 연극 무대든, 드라마 단역이든 안 가리고 열심히 할 것이다"라며 연기자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고두림 ⓒ 맥심 코리아, 고두림 미니홈피, 슈퍼스타아이, 핫이슈 컴퍼니,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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