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연출 표민수, 김태훈)'가 최대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27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유건(장혁 분)이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도로 위에 누워 총을 떨어뜨린 채 초점 없는 눈으로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유건의 얼굴과 무방비한 상태에서 정면으로 아이리스와 맞서고 있는 NSS요원들의 다급한 움직임은 사태의 심각성을 예고한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유건의 총상은 그의 인생은 물론 드라마에도 최대 터닝포인트로 작용하게 되면서 전체적인 극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NSS에 생포되어 북한에 연행 된 연화(임수향 분)가 인민군들에 의해 끔찍한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진데 이어 중원(이범수 분)마저 철영(김승우 분)에게 잡혀들어오게 되면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혁의 충격적인 총상을 예고한 '아이리스2' 5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아이리스2 ⓒ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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