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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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44kg 감량, 사업부도로 인한 폭식으로 100kg 육박

기사입력 2013.02.27 16:23 / 기사수정 2013.02.27 16:24

김승현 기자


▲ 이혜정 44kg 감량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44kg 감량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과거에는 몸무게가 100kg까지 나간 적도 있다. 1년 반 전에는 100kg에서 1kg이 모자라는 99kg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사업 부도가 난 뒤 스트레스로 순식간에 30kg이 쪘다. 모든 분리수거를 배에 했다. 살이 쪘을 때는 술은 막걸리 2병과 소주 2병이 기본이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후 그녀는 "우연히 타 방송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한다는 기사를 보고 다이어트를 위해 14년 만에 무작정 미국에서 귀국했다"며 마음을 잡은 계기를 전했다.

이혜정은 1990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으로 당시 173cm, 54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사업부도와 이에 따른 폭식으로 체중이 불었다. 하지만 그녀는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 출연해 3개월 동안 약 40kg 이상을 감량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혜정은 이후에도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혜정 ⓒ MBC 방송화면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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