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로맨싱 게임'으로 스크린 컴백…도둑 役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기태영이 도둑으로 변신한다.

27일 기태영의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측은 "기태영이 영화 '로맨싱 게임'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KBS 단막극 '오월의 멜로'등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비추었던 기태영의 컴백작 '로맨싱 게임'은 20년 경력의 '한 미모' 강력계 여형사와 동거하게 되는 간 큰 도둑의 우여곡절 달콤 살벌 로맨스다.

기태영이 열연할 도둑 김진우는 핸섬외모, 조각몸매 등 뭐하나 빼놓을 게 없는 질식매력의 소유자다.

전직 카레이서였지만 특별한 사연 때문에 외제차 전문 절도범이 된 인물로, 증거 하나 남기지 않고 '신출귀몰'하는 능력 절도범이지만 의협심 강한 열혈 여형사 오혜순과 어쩔 수 없이 동거하게 되면서 하나 둘 일이 꼬여가며 벌어지는 달콤 짜릿한 에피소드를 그려낼 예정.

기태영은 "영화 '로맨싱 게임'은 달달한 로맨스와 스피드 넘치는 액션의 절묘한 밀당이 매력적인 영화다"라고 소개하며 "'강력계 형사를 사랑한 간 큰 도둑'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다룬 '간 큰'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되고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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